커지는 불황 공포 … 얼어붙은 세밑경기 2022.12.30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067461?sid=101
커지는 불황 공포 … 얼어붙은 세밑경기
소매지수 석달연속 떨어지고 집값 하락폭도 역대 최대 반도체 재고 두배 늘어 … 금융 이어 실물로 침체 확산 내년 1%대 저성장이 예고된 가운데 세밑을 맞아 한국 경제 곳곳에서 불황 조짐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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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내년 1%대 저성장이 예고된 가운데 세밑을 맞아 한국 경제 곳곳에서 불황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Why:
경제 버팀목인 수출은 두 달 연속 감소세고 소비마저 석 달 연속 감소했다. 고금리에 자산시장을 떠받치던 부동산시장도 가파른 집값 하락으로 얼어붙으면서 실물과 금융 등 복합 불황 조짐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How:
'트리플 쇼크'
<수출>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초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D램 재고일수는 각각 15주로 집계돼 1년도 채 안 돼 2배 이상 늘어났다.
<소비>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118.1로 전달보다 1.8% 떨어졌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감소하다가 8월 잠깐 반등했지만 9월부터 다시 3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서비스 분야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서비스업생산도 숙박·음식, 도소매 부진 영향으로 전달보다 0.5% 감소하면서 3개월 연속 뒷걸음쳤다.
<투자>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가격도 전주 대비 0.76% 떨어지며 2012년 5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하락률은 7.22%로 연간 기준으로도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3년 이래 가장 큰 하락폭이다.
▶Q: 경기 침체에서 이제는 경기 불황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한국의 실업률은 어떨까?
[ 2022년 11월 고용동향 ]
□ 보도일시 : 2022년 12월 14일(수) 오전 8시
[요약]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9.0%로 전년동월대비 1.5%p 상승하였고,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6.1%로 전년동월대비 1.0%p 상승하였습니다.
□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하였고,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5.7%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하였습니다.
□ 취업자는 2,842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2만 6천명 증가하였습니다.
출처: 통계청
한국의 실업률이 체감실업률보다 낮아서 그 이유를 찾아보니
인구 고령화, 여성 가사와 청년층의 취업 기피 등으로 비경제활동 인구가 늘고 농림어업과 자영업 비중 확대 등으로 우리나라 실업률이 선진국보다 낮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말은 취준생, 취업 포기한 사람, 아르바이트생, 은퇴자 등을 모두 비경제활동 인구로 넣어 한국에는 실업률이 낮게 반영되는 것이다.
그래서 경제지표로 미국 실업률을 주요로 보는구나.
이렇게 하나씩 공부해 가자.
▶용어
“여러분의 이웃이 일자리를 잃으면 경기 침체, 당신이 일자리를 잃으면 경기 불황이다” 1980년 미국 대선 후보였던 로널드 레이건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