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털기 수법 및 법인계약 사항 by세이노 조선경제 연재

.

 

재수사 임박 ‘라임펀드’, 1차 펀드서 벌고 2차는 사기라고 생각한 이유

 

 

 

'출근길 경제투자' 소식을 좀 더 빨리 보고 싶다면?
카카오뷰 채널 추가로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출근길 경제투자

 

 

 

 

✅악랄한 개미핥기에 호주머니 털리는 개미들

-법인 주주들이 먼저 주식을 매수하고 방송 출연자들에게 그 주식을 방송에서 소개하라고 한 후, 주가가 오르면 법인 주주들은 주식을 팔고 나간다.

-즉 법인은 방송이나 카페를 통해 회원을 모으지만, 법인 주주는 개인 이름으로 주식을 미리 매입하였다가 빠져나가면서 큰 수익을 챙기는 것이다.

-특히 리딩방 따위에 속지 마라, 이 바보들아.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2022년 11월 21일 보도한 ‘코스닥, 탐욕의 머니게임...개미들만 죽어난다’ 시리즈를 반드시 읽어 보아라.

합법을 가장해 어떤 식으로 주가를 조작하고 일반 주주들의 호주머니를 탈탈 터는지 알게 될 것이다.

코스닥 '탐욕의 머니게임'…개미들만 죽어난다

 

첫 편에 세이노님께서 말씀하신 "쉽고 빠르게 돈을 튀길 수 있는 비법은 없다." 이 말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주식이든 뭐든 내가 직접 공부해서 알아보기는 귀찮고, 돈은 빨리 벌고 싶어서 전문가들처럼 보이는 사람들의 말에 의존해서 투자를 하다가 실패를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투자를 잘한다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냥 주식을 산 경험이 있는데 끝이 좋지 않았습니다.

쉽게 돈을 벌어다 준다는 사람들을 늘 경계해야겠습니다.

 

---

 

 

✅법인과 계약할땐, 대표가 개인 인감을 찍게 하라

법인대표 개인은 명백한 횡령이나 사기 행위가 아닌 이상, 법인대표로 도장 찍는 것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전혀 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여야 한다.

“잘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될 줄 내가 알았겠냐”라고 말하면 끝이다.

그 와중에 자기 봉급으로 수억원대를 법인에서 꺼내가도 횡령이 아니다.

 

그러므로 어떤 법인과 계약해야 할 때는 대표이사 아무개의 날인을 받는 동시에 개인 아무개의 개인 인감 날인도 받아야 대표이사 개인에게 책임 추궁을 할 수 있음을 기억해라.

이때 계약서에 자필로 쓴 특약 조건들이 없다면, 그 개인 아무개가 ‘계약서는 내가 만든 것이 아니고 나는 이러저러한 것으로 생각하여 도장 찍었다’고 박박 우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중요한 내용은 상대방이 직접 자필로 적도록 하고, 회사의 직책은 표시하지 말고 ‘개인 아무개’라는 이름으로 서명하도록 하고, 개인 인감을 받아라.

아 물론, 그 아무개 이름으로 등기된 자산도 없고 예금도 없고 모두 가족 이름으로 돌려놓았다면 그것조차 무용지물일 뿐이다.

 

아직 법인과 계약할 일이 없어서 몰랐던 사항들인데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법인도장이 법적 책임이 없다는 것을 아예 몰랐네요.

 

돈을 많이 벌어도 사기꾼들에게 당하면 한번에 다 날리게 되니

돈을 버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돈을 지키는 방법도 꼭 알아놔야겠습니다.

 

 

---

⭐️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글

2023.01.18 - [· SayNo] - 사기꾼의 6가지 특성 by 세이노 조선경제 칼럼

사기꾼의 6가지 특성 by 세이노 조선경제 칼럼

2023.01.18 - [· 경제신문] - GTX만 보고 샀는데 반토막 된 아파트 (23.01.18)

GTX만 보고 샀는데 반토막 된 아파트 (23.01.18)